배두나 열애 인정
(사진 = 뉴시스)
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다정한 모습이 화제다.
배두나는 20일 오전 11시(현지시각) 프랑스 칸 한국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에서 진행된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다”라는 짧은 말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이번 영화제의 공식석상에서 나란히 앉아 영화를 관람하는 등 친분을 감추지 않았으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고 어깨동무를 하는 등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는 전언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의 열애 시발점이 된 ‘클라우드 아틀라스’ 국내 홍보 활동 당시 포착된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두나는 지난 2012년 12월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클라우드 아틀라스' 기자간담회에서 무대로 입장하며 짐 스터게스의 머리를 만지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열애설을 인정하기 전까지 수차례 열애설에 휘말려 왔다.
배두나 열애 인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두나 열애 인정, 멋지다 배두나. 처음부터 인정했으면 더 좋았을걸", "배두나 열애 인정했네", "배두나 열애 인정? 남자가 누군지 모르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