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재결합 이유 "이미 계획됐던 것…군대갔다 온뒤 뭉치자고 약속" [플라이투더스카이 쇼케이스]

입력 2014-05-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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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재결합을 하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20일 오후 서울 강동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내 K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5년만에 재결합한 계기를 밝혔다.

환희는 "약 2년 전 제가 군대가기전에 함께 하기로 했었다. 앨범을 내고 가라고 했었는데 앨범을 내고 갔으면 활동을 할 수 없었다"며 "내가 군대를 갔다온 뒤 다시 뭉치자고 했었다. 이미 계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희는 "요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발라드를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는 음악을 할 생각이다. 사람들이 공감하고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발라드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9집 앨범 ‘CONTINUUM(컨티뉴엄)’은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을 비롯한 '전화하지말아요' '알 수 없는 이별' '니목소리' '거짓말 같다' '너' '10년이 지나도' '. Kiss & Saygoodbye' 'So cool' 'We' 등 총 10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은 작곡가 이상인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은 곡으로 기존의 플라이투더스카이 스타일의 호소력 짙은 발라드에 더욱 업그레이드 된 보컬 하모니와 웅장한 스케일을 결합한 곡이다. 헤어진 연인을 보내지 못하는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20일 오전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지 1시간 여만에 국내 주요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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