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27ㆍ아르헨티나ㆍ사진)가 FC 바르셀로나와 재계약했다.
FC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수정된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유로스포르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메시의 연봉은 연간 2000만 유로(약 280억원)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ㆍ레알 마드리드)의 1700만 유로(약 238억원)보다 300만 유로(약 42억원)나 많은 금액이다. 이로써 메시는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축구선수가 됐다. 계약기간은 2017∼2018시즌까지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부진에도 불구하고 메시와 최고 연봉에 사인한 것은 팀의 화려했던 명성을 되찾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