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은 16일 올해 들어 아마추어 스타 모델을 선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일반인 아기모델을 선발하는 등 일반인 모델 활용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닷컴(www.woori.com)은 지난 5월 아마추어 스타를 선발해 스타샵을 오픈한 데 이어 4월 17일부터 3주간 진행된 ‘우리홈쇼핑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6명의 아기들을 모델로 한 ‘아기모델샵’을 19일 오픈한다.
아기모델샵에는 아기모델들이 현재 우리닷컴에서 판매중인 아동 의류, 아동화, 장난감 등의 제품과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이 공개되며, 모델들이 착용한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이번에 선발될 아기 모델은 11개월부터 7세까지의 남아 2명과 여아 4명 등 6명으로 68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우리홈쇼핑은 이들을 우리닷컴 아기모델샵 외에 TV홈쇼핑 모델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모델로 선발된 6명의 아기에게는 우리홈쇼핑의 TV홈쇼핑 방송과 인터넷 쇼핑몰의 아기 모델 활동 기회뿐만 아니라, 모델 활동비로 우리닷컴 적립금이 지급되며 TV홈쇼핑 방송 출연 시마다 별도의 출연료도 지급할 예정이다.
우리홈쇼핑 관계자는 “아기모델 선발대회 기간 중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전문 모델 못지 않은 뛰어난 아기모델들이 선발됐다”며 “이번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계기로 일반인 모델 활동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닷컴은 지난해 11월부터 5회에 걸친 아마추어 스타샵 서바이벌을 통해 선발된 최종 우승자 2명을 모델로 선발하고 지난 5월 본격적으로 스타샵을 오픈하는 등 일반인을 직접 모델로 활용하는 쇼핑몰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