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대신 밸런스 스위칭ETF 랩’출시

입력 2014-05-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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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박스권 장세에서 지수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ETF 랩상품을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20일 레버리지ETF와 국공채ETF를 이용한 자산배분 전략으로 ‘지수상승+α’의 수익을 추구하는 일임형 랩 상품 ‘대신[Balance] 스위칭ETF 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매월 대신경제연구소에서 제공하는 KOSPI지수 전망치와 사전에 설정한 리스크한도에 기초해 레버리지ETF의 투자비중을 조정한다. KOSPI지수가 일정부분 이상 하락(상승)시 레버리지ETF를 분할매수(매도)해 운용한다.

레버리지ETF를 활용하기 때문에 주로 상승장에서 ‘지수상승+α’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지수가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할 때 초과수익이 가능하다.

대신 밸런스 스위칭ETF 랩은 23일(금)까지 투자자에게 자금을 모집한 후, 26일(월)부터 운용된다. 고객이 정한 목표전환수익률에 도달(종가 기준)하면 익영업일에 국공채ETF로 전부 전환된다. 목표전환수익률은 5%~15% 사이에서 고객이 직접 지정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000만원이다. 랩 수수료는 연 2.4%이며 납입금액에 대한 선취수수료 1%와 일평균잔고 금액에 대해 분기당 0.35%씩 후취된다. 금액제한 없이 추가 입금이 가능하고, 최소가입금액 초과 분에 대해 부분 출금도 가능하다. 운용 개시 이후 별도의 환매수수료 부담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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