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탁 포르쉐코리아 대표이사는 20일 “올해 하반기 말 4기통 2.0ℓ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마칸’을 수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마칸 출시행사에서 “포르쉐가 출시하는 모든 라인업은 한국에서도 수입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출시된 마칸은 3.6ℓ 터보와 3.0ℓ 가솔린이며 6월에는 3.0ℓ 디젤이 출시된다.
김 대표는 마칸의 국내 판매 목표와 관련해서는 “포르쉐그룹과 정책과 마찬가지로 판매 목표 대수는 공개하지 않는다”며 “마칸의 연간 생산물량은 5만대인데 한국 고객이 요구하는 물량은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크베이와 서비스센터 확장에 대해서는 올해 10월께 일산과 광주, 대전에 서비스센터과 준공된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마칸의 국내 판매가격은 국내 판매 가격은 △마칸 S 디젤이 8240만원 △마칸 S 가 8480만원 △마칸 터보는 1억7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