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남부초등학교는 다양한 사제 멘토링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제멘토링 사업은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33명의 모든 담임교사가 펼치는 학급별 소집단 체험활동이다. 담임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어울림 활동, 1대 1 결연, 교사의 일일 공부방 방문 데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1대 1 결연은 담임교사가 아니더라도 활동을 원하는 교사가 참여해 소외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고 교사 16명이 학생 23명과 1대 1 또는 1대 2로 상담 및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방과 후 지역 공부방에 다니는 학생 63명의 담임교사가 공부방을 직접 찾아가 제자를 격려하고 지역 공부방 교사들과 협의를 통해 가정·학교·지역 안전망도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