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교육 토털 솔루션’으로 중남미 B2B 시장 공략

입력 2014-05-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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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남미 트리니다드토바고에 교육 솔루션인 삼성 스쿨, 클라우드 기반의 MDM 솔루션인 녹스 EMM을 적용한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사진은 트리니다드토바고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삼성 태블릿을 활용해 수업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녹스(KNOX) EMM으로 보안이 강화된 태블릿을 포함한 교육 토털 솔루션을 통해 중남미 B2B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카리브해 연안에 위치한 트리니다드토바고에 교육 솔루션인 ‘삼성 스쿨’, 클라우드 기반의 MDM(Mobile Device Management) 솔루션인 녹스 EMM을 적용한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7월까지 트리니다드토바고 20개 학교에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이 공급되고, 향후 트리니다드토바고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교육용 기기 공급은 갤럭시 태블릿에 녹스 EMM을 최초로 적용했을 뿐 아니라 교육 솔루션인 삼성 스쿨, 제품 보증 프로그램인 모바일 케어와 함께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녹스 2.0에서 지원되는 녹스 EMM은 클라우드 기반의 MDM 솔루션으로, 별도 서버를 구축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MDM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전무는 “녹스 EMM은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교육 관련 애플리케이션 설치, 유해 컨텐츠 접근 차단, 기기 위치 확인을 통한 분실 방지 등 교육 현장에서 스마트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김종신 상무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모바일 기기는 물론 토털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삼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중남미 지역 교육 환경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19~20일 이틀간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리는 교육 관련 행사 ‘버추얼 에듀카(Virtual Educa)’에 참가해 중남미 18개국 교육부 장관들에게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와 교육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급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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