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농업분야에 대학교수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적극 도입,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이 달 말까지 대학농업 벤처회사와 농업벤처 연구개발팀 선정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올해 모두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대학농업 벤처회사 5개소와 농업벤처 연구개발팀 10개소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내 농식품 관련 대학에 사업계획 통보 및 포스터 배부 등 홍보를 병행해 지난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대학농업벤처 회사 4개 팀, 창업아이템 연구 개발팀 9개소가 접수됐다.
도는 대학농업벤처 회사의 경우 중소기업청에서 경영성, 기술성, 유망성 등을 종합 평가해 60점 이상을 획득, 예비 벤처 기업확인을 거친 신청자를 사업자로 선정하게 된다.
또, 농업벤처 연구개발팀은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의견을 거쳐 적격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