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 칸 서 손 꼭 잡고 ‘도희야’ 관람

입력 2014-05-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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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지난해 열애설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배우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오후 6시 프랑스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도희야’ 상영에서 나란히 앉아 손을 꼭 잡고 관람한 것. 상영 후에는 짐 스터게스가 배두나의 어깨에 팔을 올리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도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는 영화 상영 전에도 나란 카메라 앞에 서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배두나는 무대인사 직후 짐 스터게스 옆으로 가 손을 맞잡고 인사하는 등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짐 스터게스는 영화 상영 후 ‘도희야’ 출연진의 점심식사 자리에도 동석하는 등 시종일관 배두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져 공식 연인 선언이 임박했음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국내에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배두나 측이 대응을 하지 않으면서 둘 사이가 물음표로 남겨진 바 있다.

한편 배두나 출연작 영화 ‘도희야’는 제67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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