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지연, “실력 안 되지 않느냐고 회사에 반문… 부담느껴” [지연 기자간담회]

입력 2014-05-20 08:3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지연은 19일 서울 강남구 코어콘텐츠미디어 연습실에서 열린 지연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발매 관련 공동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첫 솔로 제의에 부담감을 드러냈다고 언급했다.

지연은 19일 서울 강남구 코어콘텐츠미디어 연습실에서 열린 지연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발매 관련 공동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연은 회사가 자신에게 솔로를 제의했을 때 “내가 솔로를 할 수 있는 실력이 안 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면서 “한다, 안 한다에 대해 선뜻 말할 수 없었다”고 조심스러웠던 입장을 밝혔다.

그는 “‘티아라’라는 그룹을 할 때와는 달리 혼자서 한 곡을 다 소화해야 한다는 긴장감과 부담감이 있었다. 잠도 많이 못 잤고,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다”며 “지금은 많이 극복하고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솔로 데뷔를 결심한 데에는 주위 사람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멤버 언니들이나 회사 관계자분들, 주위 사람들이 많이 응원해줘서 힘을 냈다”는 지연은 “옆에서 자신감을 많이 불어줬고, 덕분에 솔로 활동을 하려고 마음먹었던 것 같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연의 첫 솔로 미니앨범은 타이틀곡 ‘1분 1초’를 비롯해 ‘여의도 벚꽃길’과 ‘꼭두각시’, 연주곡 3곡 등 총 6곡으로 구성됐다.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가 작곡한 ‘1분 1초’는 미디엄 템포에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의 곡으로, 1분 1초라도 사랑하는 남자 없이 살 수 없다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지연의 첫 솔로 미니앨범은 20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