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미디어)
가수 임창정이 전국투어 수익금 중 일부를 세월호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한다.
임창정 소속사 NH미디어는 임창정이 23일과 24일 열리는 서울공연에서 희생자를 위한 추모 무대를 꾸미고, 투어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창정은 지난달 세월호 사고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투어 공연에서 추모 무대를 만들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전국투어 첫 공연인 23일과 24일 서울공연에서 어린이 합창단 ‘예쁜아이들’과 함께 희생자를 위한 추모와 치유의 무대를 만든다. ‘예쁜아이들’은 국가인권위원회와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대표적인 합창단이다.
한편, 임창정은 23일과 24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인천, 광주, 대구, 일산 등 전국투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