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주가 추이. 블룸버그
월트디즈니가 디즈니랜드 이용권 가격을 인상한다고 CNN머니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즈니는 10세 이상 이용자의 1일 이용권을 96달러로 4달러 인상하기로 했다.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의 가격은 150달러로 13달러 인상된다.
디즈니는 이와 함께 연간 회원권 제도도 폐지하기로 했다.
디즈니는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의 주민들이 일요일에 지나치게 몰린다면서 연간 회원권에 대한 신규 가입자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연간 회원권 가입자는 경신이 가능하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디즈니의 주가는 오후 2시 20분 현재 1.1% 오른 81.1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