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자 주가 추이. 블룸버그
미국 최대 제약사 화이자의 주가가 19일(현지시간) 개장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2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화이자의 최종 인수안을 거부한 것이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화이자는 인수안을 693억 파운드로 10% 인상했지만 아스트라제네카 이사회는 이를 거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최종 제안이 무산되면서 화이자가 아스트라제네카 인수를 포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화이자의 주가는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1.5% 오른 29.5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