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파격 소재와 연기파 배우 만남에 기대감 급등

입력 2014-05-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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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뻐꾸기 둥지' 티저 예고편이 공개 직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휩쓰는 등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백상훈, 제작 예인 E&M)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뻐꾸기 둥지'는 '대리모'라는 흔치않은 소재와 장서희가 주연배우를 맡으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여자 백연희(장서희 분)의 눈물과 함께 "저는 아이를 가질 수 없습니다"라는 애절한 대사로 시작된다.

그리고 곧 '대리모(代理母·남편의 정자를 제 3자인 여성에게 인공수정하여 자식을 낳게 할 때의 제 3자인 여성)'라는 글귀가 등장한다. 대리모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모성애, 복수가 얽히면 이야기가 전개될 것임을 암시한다.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복수극이다.

'천상 여자'가 종영하는 오는 6월 3일부터 월요일~금요일까지 오후 7시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뻐꾸기 둥지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뻐꾸지 둥지..왠지 장서희랑 잘 어울린다. 주연만으로 대박날 드라마", "이제 재벌 이야기는 식상할 때가 됐지", "뻐꾸기 둥지가 파격이라고 하는데, 불륜이 인기리에 방영되는 현실과 비교하면 무척 양호한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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