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5일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아크바 알 바커 카타르항공 CEO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도하 노선에 대해 양사간 공동운항 조인식을 체결했다.
지난달 9일부터 실행된 공동운항은 카타르항공편을 이용해 인천을 출발, 도하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총 비행시간은 12시간 55분이다.
이 노선은 화, 목, 일 주 3회 운항하며, 인천에서 21시 40분 출발하여 익일 04시 35분 도하에 도착하고, 도하발은 0시 30분에 출발해 같은 날 18시 50분 인천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과 카타르항공의 공동운항은 일정 좌석을 배분하는 블락트 시트 형태로 이루어지며, 양사간 마일리지 제휴를 통해 마일리지의 상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은 카타르항공 CEO 아크바 알 바커와 아시아나항공 강주안 사장이 조인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