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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세계경제포럼'은 세계경제포럼이 매년 개최하는 다보스 포럼과 별도로 정재계 주요 인사가 모여 동아시아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는 '아시아 통합을 위한 새로운 아젠다 창출'이란 주제로 15·16일 양일간 진행된다.
윤 부회장은 연설에서 "기술 혁신이 역사발전과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전제하고, 기술혁신을 추진하거나 기술변화에 빠르게 적응한 나라와 회사가 세계경제를 이끌어 왔다"고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세계경제의 가장 역동적인 지역인 아시아가 세계경제의 성장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 과학과 기술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 수출중심 발전모델은 물론 내수 확대에도 집중해 수출과 내수를 균형있게 발전시켜야 하며 △ 아시아 국가간 문화 교류를 적극 확대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또한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며, 아시아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아시아의 모든 국가와 기업이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