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황우석 효과’ 홈캐스트, 과열완화장치 발동 예고에 ‘下’

입력 2014-05-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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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2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세하는 전일대비 14.86%(77원) 내린 441원을 기록했다. 백판지 전문기업인 세하는 지난 2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주채권은행 한국산업은행)와 경영정상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세하는 경영정상화 기대감에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14일 이후 하락 반전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이날 하한가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홈캐스트가 전일대비 15%(2100원) 하락한 1만1900원에 장마감했다. 홈캐스트는 황우석 박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에이치바이온에 250억원을 출자한다는 소식에 지난달 7일 이후 14일까지 주가가 256.23% 치솟았다. 홈캐스트는 한국거래소가 지난 14일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 예고를 한 뒤 15일 약세로 전환해 이날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도 오성엘에스티가 14.93%(545원) 하락한 3105원을 기록했다. 오성엘에스티는 한국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 결정에 따라 지난 16일 주권매매 거래가 재개됐다. 거래재개 첫 날인 전일 1.62% 하락한데 이어 이날 하한가로 장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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