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총동문회, 바자회로 한부모가정 돕기 나서

입력 2014-05-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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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총동문회(회장 정순옥)가 20일 ‘동문회관 건립기금 모금 및 한부모가정 후원 바자회’를 연다.

숙명여대 제1캠퍼스 다목적홀과 원형극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바자회는 의류, 잡화, 속옷, 악세서리, 각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대별 동문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먹거리장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동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소장품 기증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자회 수익금은 숙명여대 동문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과 한부모가정 자녀들의 후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이 소외나 차별받지 않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총동문회 측은 “이번 바자회가 숙명여대 총동문회의 숙원사업인 동문회관 건립과 한부모가정 후원이라는 지역사회 공헌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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