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2% 가까이 하락했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0.78포인트(1.93%) 하락한 546.81로 장을 마쳤다.
이날 559.57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순매도 전환으로 하락했다. 기관은 440억원 어치를 내다팔았으며 외국인도 30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760억원 어치의 물량을 받아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등을 제외한 종목이 하락했다. IT부품이 3%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정보기기, 비금속, 운송, 금속, 오락문화 등은 1~2%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많은 종목이 하락했다. 셀트리온이 2.17%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반도체, CJ E&M, 포스코 ICT, SK브로드밴드, 에스엠, 씨젠 등은 1~2%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동서는 1.26% 상승세를 보였으며 GS홈쇼핑, CJ오쇼핑 등은 1% 안팎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6개 종목 포함 19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 포함 758개 종목이 내렸다. 45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