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사랑나눔 구호품’ 전달

입력 2006-06-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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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과 대한적십자 경남지사(회장 배경훈)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일정한 수혜기준에 미달되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보다 더 힘겹게 살아가는 취약계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구호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의실에서 정경득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 이사장과 배경훈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은 지역내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양 기관간의‘취약계층 구호 사회공헌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특별구호사업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구호사업은 정부의 기초생활수급대상에서 제외된 불우한 형편의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및 극빈 장애인 세대,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년중 총 네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경남은행과 적십자사 임직원, 적십자 봉사대원들은 총 5톤 차량 5대 분량의 백미와 라면, 통조림, 양념류 등의 생필품을 도내 20개 시군 1400여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각 가구별로 직접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호활동에는 정경득 재단 이사장과 배경훈 적십자사 회장이 직접 참가해 구호물품 전달을 도왔다.

정경득 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이번 협약 체결이 지역 기업과 자원봉사단체가 지역사회에 함께 공헌하는 바람직한 모범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이날 사회공헌 파트너쉽 체결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나눔사업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혀 나가는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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