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이번엔 주인공 파격 캐스팅… ‘트로트의 연인’서 지현우와 호흡

입력 2014-05-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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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주인공

▲사진=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핑크 멤버, 연기돌 정은지가 드라마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정은지는 KBS2 새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연출 이재상)’의 여주인공 최춘희 역에 캐스팅, 억척 소녀가장을 연기할 예정이다.

정은지가 맡은 최춘희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닥치는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소녀가장으로 트로트 가수였던 엄마의 영향을 받아 트로트 꿈나무로 자라나는 인물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정은지가 지닌 러블리 하고도 친근한 매력에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고 극복해 나가는 최춘희의 당찬 모습이 조화를 이루며 이제껏 본적 없는 신선한 주인공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며 “정은지가 어떤 때보다 작품을 향한 각오와 열정이 남다르다”고 귀띔했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아이돌 가수의 트로트 입성기”라며 “정은지가 요즘 솔로곡을 부르는 등 노래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시너지 낼 수 있는 캐스팅”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정은지는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7’과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을 통해 연기 데뷔했다. 첫 작품부터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으로 받으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해 보인 바 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에는 정은지를 비롯해 지현우, 신성록, 손호준 등이 출연을 확정짓고 첫 방송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트로트의 연인’은 ‘빅맨’의 후속 작으로 오는 6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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