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오는 23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전경련, 무협, 중기중앙회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TPP 최근동향 및 대응방향’, ‘TPP가 우리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이 소개된다. TPP는 미국,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모두 12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대한상의 측은 “지난 2월 대한상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기업의 68.1%가 TPP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설명회가 TPP의 기업 이해를 높이고 TPP 체결효과를 높이기 위한 대책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