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 4-1-2 구역 재개발·삼성동 홍실아파트 재건축된다

입력 2014-05-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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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정비구역 변경지정안 통과

서울 봉천동 4-1-2구역이 주택재개발되고 삼성동 홍실아파트 재건축도 이뤄진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6일 심의를 열어 봉천 제4-1-2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변경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 지역은 관악구 구암초등학교 북서쪽 봉천동 산 101번지 일대 5만5512㎡ 규모로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재개발된다. 용적률 288.08%, 건폐율 24% 이하를 적용해 지상 12층, 최고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997세대(임대 200세대 포함)로 개발된다.

위원회는 근린공원 조성 시 주민 접근성, 단지 내 비상차량 동선 검토, 공원 내 저류시설 설치 등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계획안을 가결했다고 설명했따.

위원회는 또 삼성동 홍실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도 통과시켰다.

홍실아파트는 1981년 6개동 384세대, 12층 규모로 준공됐으며, 2002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아파트 최고층수의 조정이 불가피하다. 애초 계획은 아파트 총 457세대, 4개동, 최고층수 30층이었으나, 이 지역이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고 초등학교가 근처에 있는 점을 감안해 건축물의 최고 층수는 25층으로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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