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실적 모멘텀 기대감에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로 출발했다. CJ는 지난해 4분기 자·손자회사에 대해 잠재적 부실 등을 손실에 반영하는 빅베스를 단행했다. 이 때문에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26분 현재 CJ는 전 거래일 대비 2.92%(4000원) 상승한 14만1000원으로 거래중이다.
메릴린치, HSB, 키움증권,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로부터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는 내수그룹의 집합체로서 환율하락 및 내수활성화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올해 수익성 위주의 경영이 가시화되면서 실적 개선 모멘텀이 발생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