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로엔이 9%대 급등세다. 장중 3만원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19일 오전 9시3분 현재 로엔은 저일 대비 9.09%(2500원) 상승한 2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엔은 장중 3만4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시각 현재 키움증권과 하나대투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과 아이유 음원 등 로엔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디지털 음원의 유통 부문 수익이 늘었다”며 “이와 함께 가수 씨스타가 소속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수익이 로엔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에 일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로엔은 월정액 모델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경기영향이 제한적이고 스마트폰의 MP3화로 인해 가입자 순증세는 지속 중”이라며“상반기에 인상되지 않은 단가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고 1000억원의 현금으로 추가적인 기획사 M&A를 추진 시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