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코렌, 삼성전자에 이어 구글까지 공급처 확대 …“실적 전망 밝아”

입력 2014-05-19 08:23수정 2014-05-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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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속살] 카메라렌즈 제조사인 코렌이 구글 글라스 시제품에 이어 일반판매에도 제품을 공급키로 결정했다. 코렌은 현재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 카메라 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19일 코렌관계자는 “구글 시제품에 이어 일반판매 제품에도 카메라 렌즈를 공급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코렌은 구글에 시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증시에서 주목을 받았다. 김태성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구글이 구글 글라스를 본격 판매키로 함에 따라 코렌의 펀더멘털은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미국 현지에서 구글 글라스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있다는 게 약점”이라고 덧붙였다.

코렌은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5 영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40% 가까이 증가했다.

코렌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2, 3분기에도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실적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3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증시에서는 코렌을 비롯해 우전앤한단, 알에프텍, 유아이엘, 서원인텍 등을 갤럭시 수혜주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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