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온넷, '저평가됐다' 분석에 급등세

입력 2006-06-15 09:20

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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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온넷이 경쟁사대비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7분 현재 디지탈온넷의 주가는 전일대비 7.43%(260원) 3760원을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디지탈온넷에 대한 탐방보고서를 내고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시장지배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상 P/E는 6.2배로, 업종 평균인 26.7배에 비하여 약 77% 할인돼 있다"고 밝혔다.

또 "이는 경쟁사인 안철수연구소의 P/E 14.4배에 비하여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디지털온넷이 안티바이러스 시장의 1위업체인 안철수연구소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려우나, 57%에 달하는 할인율은 지나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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