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A-1광구 2개 가스층 확인 완료

입력 2006-06-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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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은 15일 미얀마 북서부 해상 A-1광구(탐사연장 3기) 시추결과 및 A-3광구 시추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지난 2005년 3월, A-1 광구 탐사정 시추에서 가스발견에 성공하였던 대우인터내셔널은 2006년 상반기중 A-1광구 내" 쉐퓨(Shwe-Phyu)" 가스전에서 평가정 3개공을 시추하여 그중 2개 공에서 가스층이 매장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그중 1개공은 가스 산출시험 결과 일일 최대 4천250만 입방피트의 가스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2006년 상반기에 실시한 A-1광구 內 “응웨(Ngwe)구조 1개공, ”쉐닐라 (Shwe Nilar)구조 2개공 및 A-3광구 “미야”구조에 1개공 등 총 4개 공의 탐사시추 결과, 그 중 A-3광구 “미야” 구조에서 추가 가스층 발견에 성공(Mya-1 가스전)한 바 있다.

미야-1 가스전 가스층 산출시험 결과에서도 일일 최대 5천 760만 입방피트의 가스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난 2005년 12월 말 A-1광구 내 쉐 가스전에 대해 국제공인기관의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므로, 금년도 가스발견에 성공한 쉐퓨 및 A-3광구 미야-1 가스전에 대한 매장량 평가 작업을 실시하여, 금년도 8월말까지 외부인증기관으로부터 확정 매장량 공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향후, A-1광구의 "쉐", “쉐퓨"가스전 및 A-3광구 “미야-1” 가스전을 우선적으로 연계 개발할 계획으로서, 타당성 조사후 가스판매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3광구에는 미야 구조 외에도 추가 유망구조가 있음이 확인되어, 이들 유망구조에 대한 탐사정 시추 및 미야 가스전 평가정 시추를 금년 말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이 운영권자로 있는 미얀마해상 A-1광구 및 A-3광구 컨소시움은 대우인터내셔널 60%, 인도국영석유회사(ONGC) 20%, 인도국영가스회사 (GAIL) 10%, 한국가스공사 (KOGAS)가 10%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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