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英 리처드 3세 유골발견... 셰익스피어 말이 맞았네

입력 2014-05-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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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에서 영국 리처드 3세 유골에 얽힌 이야기가 방송됐다.

18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영국 역사상 가장 잔인한 왕이라 불리는 리처드 3세의 유골 발견 이야기가 소개됐다.

2012년 영국의 주차장에서 발견된 한 구의 유골이 발견됐다. 주인공은 어린 조카를 죽이고 왕위에 올라 영국 역사상 가잔 잔인한 왕이라 불리는 리처드 3세다.

하지만 발견된 그의 유골은 영국 역사학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유골은 셰익스피어가 표현한 것처럼 척추가 심하게 굽어 있어고 두개골에 엄청난 단검 자국이 남아 있었다.

세익스피어는 작품 '리처드 3세'에서 그를 광기어린 '꼽추왕'으로 표현해 그동안 역사적으로 논란이 돼 왔다.

리처드 3세는 장미전쟁에서 숨졌으나 그동안 유골의 행방이 묘연했다. 리처드 3세 유골 발견 발견으로 그가 꼽추였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영국 역사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었다.

서프라이즈를 접한 네티즌은 "서프라이즈, 리처드 3세의 비밀을 알았네", "서프라이즈, 셰익스피어의 말이 맞았네", "서프라이즈, 꼽추왕의 진실이 밝혀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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