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로봇청소기 풋볼 챔피언십 마케팅 실시

입력 2014-05-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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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G전자
LG전자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LG 로보킹 풋볼 챔피언십’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사전에 선발된 32개팀이 참가하는 ‘로보킹’ 축구 토너먼트전을 열었다.

경기는 전·후반 각각 5분 동안 LG전자 로봇청소기 ‘로보킹’을 스마트폰으로 조종해 상대방의 골문에 공을 많이 넣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우승팀에게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를 비롯해 순위별로 트롬 식스모션 터보샷 드럼세탁기, 디오스 광파오븐 등 상품을 증정했다. ‘로보킹’ 광고 모델인 배우 유준상의 팬 사인회, 로보킹 셔플 댄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했다. LG전자는 다음달 8일 어린이대공원에서 동일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브라질에서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로보킹’ 스페셜 에디션을 최근 출시했다.

‘로보킹’ 스페셜 에디션은 한국·브라질·독일·스페인·이탈리아 등 축구 강호 5개국 국기를 제품 외관에 적용했다.

LG전자는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한국 국기를 적용한 모델 1600대와 이외 국가 모델 각각 100대 등 총 2000대를 한정 판매 중이다.

‘로보킹’ 스페셜 에디션은 △사각 디자인으로 모서리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코너 마스터’ △제품 상·하단에 카메라 2개를 탑재한 ‘듀얼아이 2.0’를 통해 청소 경로를 기억해 청소하는 ‘홈 마스터’ △카펫 청소 성능을 강화한 ‘바닥 마스터’ 등을 적용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79만9000원이다.

LG전자는 독일, 이탈리아에서도 해당국 국기 디자인을 적용한 로보킹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색다른 즐거움을 통해 ‘로보킹’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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