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전용 애로사항 통합콜센터 ‘1357’개통

입력 2014-05-1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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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중소기업청장(사진 뒷줄 가운데)이 ‘1357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개통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은 16일 대전무역회관에서 ‘1357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과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1357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는 소상공인이 정책자금, 연구개발, 창업 등의 어려움을 전화로 상담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관간 협업과 정보공유를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궁금증이나 애로사항 상담에 그치지 않고, 150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상담까지 지원한다. 전문가 상담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현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357 번호 하나를 통해 정책자금, 기술개발, 창업, 수출, 인력 등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지금까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를 포함해 30여개 기관이 1300여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시행해왔으나, 어디서 어떤 사업을 하는지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중소기업청은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중기청 산하 6개 콜센터를 1356 단일번호로 통합한 것이다. 또 다른 부처의 중소기업 관련 콜센터와도 협력해 원스톱 종합상담서비스로 만들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개통을 통해 1357 전화 한 번으로 상담과 전문가 현장방문까지 지워한다”며 “정부 3.0 맞춤형 원스톱서비스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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