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김명민, 박민영과 러브라인 시작?...박민영, 김명민 옆집으로 이사

입력 2014-05-16 16:48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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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서는 박민영(이지윤 역)이 로펌대표인 김상중(차영우 역)의 명령으로 김명민(김석주 역) 변호사의 옆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이웃사촌이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중은 김명민의 기억상실이 우려돼 박민영에게 이사할 것을 권했고 박민영은 어쩔 수 없이 김명민의 주변으로 이사를 갈 수밖에 없었다. 이때 이사를 돕기 위해 온 고모 안선영(이애숙 역)은 "여기 막 연예인들 사는 집 아니냐. 너 진짜 일 열심히 해야겠다. 여기가 집이냐 호텔이냐. 열식구는 살아도 되겠다"며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후 박민영은 안선영을 배웅하면서 김명민과 마주쳤고 그는 박민영을 향해 "네가 왜? 여긴 왜"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민영은 "변호사님이 좋아서 왔겠냐. 돈이 많아서 왔겠냐. 대표님 명령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명민은 "그러니까 넌 내 부하직원이 아니라 대표님 부하직원이었구나"라고 비아냥거렸다.

'개과천선'에서 김명민과 박민영이 이웃사촌이 된 내용에 대해 네티즌은 "개과천선 김명민, 박민영하고 곧 러브라인 생기겠네", "개과천선 김명민, 박민영과는 좀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개과천선 김명민, 앞으로 박민영과 흥미진진하겠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