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의 신' 김영광 캐스팅, 목욕관리사 허세역… "탕에서 노출 볼만하겠네"

입력 2014-05-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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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의 신 김영광

(문와쳐)

배우 김영광이 영화 '목욕의 신'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목욕의 신'은 웹툰 작가 하일권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청년 백수 허세가 세계 최대의 온천 테마파크 '금자탕'에서 최고의 목욕관리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김영광은 가진 것이라곤 빚과 허세밖에 없는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허세' 역을 맡았다.

제작사 관계자는 "김영광이 스스로 '목욕의 신'의 팬임을 자처할 만큼 작품에 대한 열정이 크다"면서 "원작 속 허세를 영화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나가는 것에 큰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광은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오는 6월 소집 해제된 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목욕의 신 김영광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목욕의 신 김영광 재미있겠다" "목욕의 신 김영광, 탕에서 노출 볼만하겠네" "목욕의 신 김영광, 그 손길에 케어받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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