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 ICM·넥서스투자 지배회사로 변신 반등

닭고기 전문업체 마니커(027740)가 코스닥 상장사 ICM(038710), 넥서스투자(019430)의 지배회사로 등장하면서 반등하고 있다. <본보 6월13일자 참조>

1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마니커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날 보다 4.33%(55원) 오른 1325원을 기록, 최근 이틀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이 같은 마니커의 반등은 ICM, 넥서스투자 등 코스닥 상장사를 잇따라 인수한 장외업체 글로벌리소스의 최대주주로 부상, 향후 사업 다각화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니커는 지난 13일 장외 도소매업체인 글로벌리소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60만주를 주당 5000원씩 30억원에 인수, 31.5%의 지분으로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이에 따라 글로벌리소스가 최근 인수한 코스닥 시스템통합(SI)업체 ICM과 창투사인 넥서스투자를 이날 계열사로 편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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