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LX지적공사, 빈곤국가 어린이 위해 의류 기부

입력 2014-05-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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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대한지적공사 경기도본부가 15일 환경부 소속 비영리 민간단체인 ‘옷캔’에 의류 등 3천여점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은 이범주 사업처장(왼쪽부터), 김상원 옷캔 팀장, 최종만 경기도본부장, 조윤찬 옷캔 대표, 최상호 운영지원부장.

LX대한지적공사 경기도본부는 환경부 소속 비영리 민간단체인 ‘옷캔’에 근무복 및 의류 3000여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물품은 900여명의 경기본부 및 지사 직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저개발국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안 입고 있는 의복들을 2개월 동안 자발적으로 수집한 것이다.

이번에 기부한 옷은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 빈곤국가에 보내져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제3세계 어린이들의 미술교육 및 미술용품 후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종만 LX 경기본부장은 “앞으로도 사랑 나눔 운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해외 물품 기증을 지원하고 경기본부 외에 다른 지역본부에서도 나눔 활동을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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