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절로 웃음이 나고, 힐링이 되는 푸른 '5월의 숲'

입력 2014-05-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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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눈을 감고 나무에 몸을 맡겨 보세요.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울창한 메타세콰이어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라서 더욱 좋습니다. 손을 잡고 자연을 걷다 보면 가족의 소중함에 이 계절이 더욱 눈부시게 느껴집니다.
눈부시게 따스한 햇살이 눈앞에서 아른거립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귓등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뜨거운 여름을 앞둔 5월 녹음은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컴퓨터의 전원을 끄고, 한순간도 놓을 수 없는 스마트폰을 잠시 가방에 넣고 숲으로 떠나보세요. 쏟아지는 정보와 뉴스는 잠시 잊어버리고 가만히 눈을 감고 나무에 기대어 깊게 숨을 들이켜 보세요. 아무 생각도 하지 하세요. 지금 필요한 것은 단지 그것뿐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족의 손을 잡고 함께 숲을 천천히 걸어보세요.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더욱 소중하고 사랑스러워지는 순간입니다. 바로 지금 마음속 깊이 묻어둔 감정을 표현하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감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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