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결혼전제 열애 소식에 네티즌, "그냥 혼인신고 안한 부부랑 뭐가 다르지?"

입력 2014-05-16 09:4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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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이 역투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이 결혼을 전제로 5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임창용이 아직 식을 올리진 않았지만 경기도 분당에서 일반인 예비신부와 두 아들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삼성 역시 이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용의 열애 소식과 함께 이미 두 자녀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 역시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임창용 나이에 아이가 있다는 것이 놀라울 일인가?", "오승환과 더불어 열애설 나오는거보니 오늘은 마무리 투수들의 날인가...", "임창용, 이미 두 아이가 있으면 그냥 혼인신고 안한 부부랑 뭐가 다르지?", "임창용 오승환 열애설이 갑자기 터지다니.. 무슨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 같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