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구라, 최희에 “남자들이 왜 싫대요?”…최희 “일단 술 마시면 정신 놓는다”

입력 2014-05-16 08:28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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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최희의 연애 스타일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공서영, 최희가 출연해 MC 김구라, 홍은희와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서영은 “최희가 한 번은 화장실 바닥에서 마스카라가 다 번져서 ‘언니 너무 힘들어요’라고 우는 것을 발견한 적이 있다”며 남자 친구와 이별로 힘들어했던 최희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헤어진 남자들이 최희에게 싫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일단 제가 술을 마시면 연락이 잘 안 된다. 정신을 놓을 때도 있지 않나. 그렇게 되면 남자 쪽에서 저를 구속한다. 그리고 질려하고 화내고 그런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공서영과 최희의 ‘택시’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최희, 솔직해서 좋다”, “최희, 술도 못 마신다면서 술 자리를 좋아하나보네”, “최희, 좋은 사랑 다시 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