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고아라, 인질범 최우식 위협에 "오늘100일…사랑하는 사이다"

입력 2014-05-15 23:13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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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최우식이 인질범으로 깜짝출연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에서는 최우식이 분식집에서 불만을 품고 고등학생을 인질삼아 난동을 부렸다.

이날 방송에서 분식집에서 어수선(고아라)와 은대구(이승기), 박태일(안재현), 박정민(지국)이 분시집에서 인질극에 휘말리게 됐다.

최우식은 은대구와 어수선에게 "팔을 올리라지 않냐"고 협박하자 어수선은 "우리 사랑하는 사이다. 오늘 백일"이라고 커플연기에 돌입했다.

이어 은대구는 "우리애기가 심장이 좀 약해서 손만이라도 잡으면 안될까요"라고 답했다.

최우식은 인질을 잡아둔채 가스를 터뜨리겠다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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