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여진구, 종영소감 “첫 성인연기, 절대 잊지 못할 작품”

입력 2014-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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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감자별’에서 엉뚱한 천재 소년 ‘홍혜성’ 역이자 노씨 일가의 잃어버린 아들 ‘노준혁’을 연기한 여진구는 15일 tvN을 통해 “첫 촬영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때는 120부작이라는 긴 호흡의 '감자별'이 언제 끝날지 감도 잘 안 왔는데 정말 마지막이라니 슬프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성인연기에 도전한 것에 대해서는 “성인연기에는 첫 도전이라 처음 해보는 연기도 많았는데 그 때 마다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하고 조언을 얻어 혜성 캐릭터를 잘 연기할 수 있었다”며 “절대 잊지 못할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노민혁’ 역의 고경표는 “좋은 시트콤을 통해 인연을 맺은 많은 배우분들과 제작진분들, 정말 반가웠고 고생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여동생으로 나온 ‘수영’ 역의 서예지와 남매 싸움을 벌였던 게 기억에 가장 많이 남고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로 인해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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