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멤버 수호가 엠카운트다운 1위 소감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15일 방송된 Mnet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엑소는 신곡 ‘중독’으로 에이핑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엑소 리더인 수호는 “사랑하는 우리 엑소 멤버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고 운을 뗀 뒤 “저희 구호가 위 아 원(We are one)인데, 이 구호처럼 자신만을 위한 게 아닌 우리를 생각하는, 우리 엑소와 엑소 팬을 생각하는 엑소 되겠습니다”라며 의미심장한 수상소감을 밝혔다.
SM에 소송을 제기한 크리스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
‘엠카운트다운’ 엑소 수호 수상소감에 네티즌들은 “수상 소감 의미심장하다” “크리스 겨냥한 건가” “언급할지는 몰랐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