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세월호 사고 보험금 5억8천만원 지급

입력 2014-05-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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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지급한 보험금이 5억8602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까지 접수된 보험금 청구건수는 17건이다. 여행자보험 가운데 학생 사망 보험금 6건은 지급했고 학교에서 일괄접수 예정 등의 사유로 미처리된 5건이 진행 중이다. 개인상해보험의 경우 교사 및 승선자 부상관련 상해보험금 6건의 지급을 완료했다.

세월호에 승선한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은 동부화재의 단체여행자보험에 가입돼 있다. 이 보험은 상해사망 1억원, 상해입원의료비 500만원, 통원치료비 15만원, 상해처방 10만원, 휴대품 파손 및 분실 20만원 등을 보상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접수 후 평균 2~3일내에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향후 보험금 청구시에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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