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디즈니랜드서 결혼식?..."웨딩플래너가 아이들이다 보니"

입력 2014-05-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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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커플 결혼식 디즈니랜드에서

▲안젤리나졸리와 브래드피트가 2일(현지시간) 런던을 방문했다. 런던/AP뉴시스

안젤리나 졸리(38)가 연인 브래드 피트(50)와의 놀라운 결혼식 계획을 공개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자신과 브래드 피트는 아이들과 결혼식에 대해 자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아이들이 우리의 웨딩 플래너"라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슬하에 매덕스(12), 팩스(10), 자하라(9), 샤일로(7), 그리고 쌍둥이인 녹스와 비비안(5)등 6남매를 두고 있다.

최근 '잠 자는 숲속의 미녀'를 각색한 영화 '말레피센트(Maleficent)' 홍보를 시작한 졸리는 "(아이들과의) 결혼식 논의는 자주 하지만 구체적으로는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아이들이 너무 열심히 계획을 말하다 보니 다소 우스꽝스러운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다가는 아이들의 바람대로 디즈니랜드에서 하거나 페인트볼을 하거나 혹은 그 둘 다를 할 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피플은 안젤리나 졸리의 발언에 이러다간 두 사람이 얼룩옷과 말레피센트의 코스튬을 하고 결혼식을 올리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오는 7월 프랑스의 한 섬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감독 일에 전념하기 위해 배우 생활에서 은퇴한다고 밝혔다. 최신작 말레피센트는 '잠 자는 숲속의 미녀'의 악역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로 막내 딸 비비안과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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