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얼굴땀 컨트롤 ‘스웨트롤패드액’ 판매 개시

입력 2014-05-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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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15일 얼굴땀 콘트롤 제품인 스웨트롤패드액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웨트롤패드액은 성광제약(대표이사 김동진)이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한, 안면다한증에 사용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제품의 주성분인 글리코피롤레이트는 땀을 유발하는 부교감신경을 억제해 땀 생성을 원천적으로 줄인다.

회사 관계자는 “물리적으로 땀샘을 막지 않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나 얼굴 외 다른 부위의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부작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스웨트롤패드액은 약액이 적셔진 원형의 부직포 패드로 제작됐으며, 세수를 한 뒤 얼굴을 완전히 말리고 가볍게 5회 정도 문질러 사용하면 된다. 이때 눈, 코, 입은 피해야하고, 땀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발라야 한다. 약을 바른 후 4시간 안에 얼굴을 씻지 않으면 약효는 하루 정도 지속된다.

스웨트롤패드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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