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바이오업체 2곳을 인수하려했던 코스닥기업 리젠의 계획이 전면 백지화됐다.
조직공학 전문 바이오기업 리젠은 13일 임시주주총회 결과, 장외바이오기업 툴젠과 팬젠을 대상으로한 주식교환 건과 주식교환에 앞서 실시키로 했던 75% 감자 건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진수 툴젠 대표와 윤재승 팬젠 대표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되지 못했다.
이로써 툴젠 및 팬젠과의 주식교환을 통해 이들 회사롤 자회사로 편입키로 했던 리젠의 계획은 성사되지 못했다.
한편, 리젠은 지난 4월 28일 유전자 조작제어기술을 가지고 잇는 툴젠과 단백질 생산용 세포주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팬젠을 대상으로 주식교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