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스칼렛 요한슨과 최민식의 만남…2차 예고편 공개

입력 2014-05-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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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PI)

스칼렛 요한슨과 최민식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루시’가 2차 예고편을 전 세계 동시 공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루시’는 마약 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여성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약물을 투여 받고 특별한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스릴러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루시’ 2차 예고편은 스칼렛 요한슨의 강렬한 눈빛과 거침없는 총격신으로 시작부터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겁에 질린 채, 어디론가 끌려갔던 루시가 모든 사물을 느끼고 통제하는 능력을 갖게 된 가운데, 그 능력이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음을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 그녀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더욱 궁금하게 한다.

이 같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폭발적인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스칼렛 요한슨과 최민식의 연기 호흡 역시 ‘루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요소다.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영화 캐스팅도 장난 아닌데, 내용도 대박이다. 영화 빨리 보고 싶다”, “뤽 베송 감독이면 두말 할 필요 없이 기대됨” , “뤽 베송 감동과 한국 최고의 배우 최민식, 그리고 스칼렛 요한슨의 조합이라니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민식의 첫 번째 해외 진출작이자, 거장 뤽 베송 감독, 스칼렛 요한슨과의 만남으로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루시’는 유니버설픽쳐스(UPI) 배급으로 2014년 9월에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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