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간편식 업그레이드를 위해, 요일마다 반찬구성을 다르게 바꾸는 ‘요일도시락’ 상품 구색을 더욱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CU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팸구이요일정식’(3500원), ‘고추장구이요일정식’(3500원, 사진)은 월ㆍ화, 수ㆍ목, 금ㆍ토ㆍ일마다 각기 다른 반찬으로 구성되는 제품이다. 각각 스팸구이와 고추장삼겹살구이를 기본 베이스로, 요일마다 동그랑땡, 등심불고기, 야채계란구이, 조미어포볶음, 호박무침 등이 새롭게 조합돼 총 6찬이 들어간다.
특히 두 제품은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서 탄생했다. CU가 2012년 9월 업계 최초로 요일도시락으로 출시한 ‘더블BIG요일정식’은 매년 전체 도시락 매출의 20%를 차지하며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또 CU가 매월 정기적으로 가맹점주, SC(스토어 컨설턴트), 대학생 모니터링 요원들 의견을 듣는 ‘CU상품평가단’ 회의에서도 요일도시락 차별화 포인트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확인됐다.
BGF리테일 유선웅 간편식품팀장은 “최근 1인가구 증가에 따라 도시락 등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고객의 수요와 눈높이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면밀한 고객 분석을 통해 보다 다채롭고 위생안전을 강화한 먹을거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CU는 요일도시락 확대 출시를 기념해 15일부터 21일까지 해당 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자연은토마토병’과 ‘자연은알로에병’(택 1)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