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마이스터는 서울시 브랜드 콜택시 ‘K-택시’의 콜 관제 시스템 개발사인 아이원맥스와 연간 2000대 규모의 내비게이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내비게이션 ‘만도MP700S’는 △Cortex A9 CPU △SiRF V8 GPS △256MB DDR3 RAM을 탑재했다.
특히 비가청 주파수 대역(15kHz~22KHz)의 음파를 활용한 새로운 데이터 전송·통신기술인 ‘만도 센드 투 카’를 적용, 스마트폰으로 목적지를 검색한 뒤 전송하면 내비게이션으로 해당 위치정보가 자동 전달된다.
한라마이스터 관계자는 “만도MP700S의 ‘센드 투 카’기술을 통해, 서울의 택시 이용 승객들이 보다 간편하게 목적지의 위치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서울 뿐만 아니라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으로도 내비게이션 납품계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