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전 5월 막바지 2만1000가구 ‘분양 대기’

입력 2014-05-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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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때 이른 더위와 맞물려 5월 분양시장이 한층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당초 5월 중 계획됐던 분양물량(전국 49개 단지, 3만8천여가구) 중 15일까지 19개 단지 1만7545가구가 분양됐다.

6월은 지방선거와 월드컵 등으로 인해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건설사들이 5월 중으로 분양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1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월16일~31일까지 전국 총 30개 단지 2만1089가구가 분양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 됐다.

수도권에서는 용산과 하남미사강변도시 등과 지방에서는 대구혁신도시, 대구테크노폴리스, 광주 학동 등의 분양 물량이 관심을 끌고있다.

서울에서는 용산에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짓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두 곳이 격돌한다.

삼성물산은 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원 용산전면3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면적 135~248㎡, 총 195가구를 짓는 래미안용산(주상복합)을 이달 중 분양한다. 이중 16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또한 대우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원 용산전면2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면적 112~273㎡, 총 151가구(일반분양 107가구)를 짓는 용산푸르지오써밋(주상복합)을 분양한다.

경기도에서는 포스코건설이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 전용면적 89~112㎡, 총 875가구를 짓는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를 분양하고 반도건설은 평택시 소사벌지구 B7,B8블록에 전용면적 74~84㎡, 총 1345가구를 짓는 평택 소사벌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서한이 대구 동구 대구혁신도시에 2개 단지를 분양한다. △B7블록 서한이다음3차 전용면적 74~78㎡, 총 380가구 △B6블록 서한이다음4차 전용면적 84㎡, 총 244가구 등이다. 대구혁신도시 내 민영물량은 마지막 물량이다.

또한 현대산업개발이 광주 동구 학동 939-16번지 학동3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면적 59~117㎡, 총 1천410가구(일반분양 1071가구)를 짓는 무등산 아이파크를 분양하고 중흥종합건설은 부산에서 전용면적 59㎡, 총 1033가구를 짓는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을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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